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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급식기구 교체 통합구매로 청렴·업무경감 '일거다득'

급식기구 교체사업 97교에 18억원 집행... 예산 10%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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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8 13:55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2019년도 노후 급식기구 교체사업을 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이 통합구매를 통해 청렴도 향상, 교직원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구매 사업은 급식기구 구매과정에서 학교별로 가중되는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업체간 홍보과열 등을 방지하고자 급식기구 3종(예산·23억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교육청은 통합구매 TF팀을 꾸려 일괄구매가 가능한 품목 3종(오븐기, 취반기, 식탁 및 의자)을 선정했다.

이후 학교의 선호도 조사와 설치시기 등을 반영해 조달청 다수공급자 2단계 경쟁(MAS 2단계경쟁)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초·중·고 97개교에 18억원을 투입해 급식기구 3종 총 1959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서만 제출하면 납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학교 만족도가 높았다는 장점과 함께 대량 구매로 MAS 2단계경쟁을 적용할 수 있어 약 2억원(10%) 가량의 예산 절감과 투명한 집행 효과가 있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내년에도 통합구매 제도를 보완·추진해 현장 지원행정과 급식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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