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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3년차 성과 눈길

전년대비 고용인원 1122%, 신규기업유치 507%, 매출액 1370%증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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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8 17:0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17년 지정돼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가 성과를 내고 있다.

근대문화예술특구는 원도심 지역인 동구 중앙동·삼성동과 중구 은행동·선화동·대흥동으로, 2021년까지 22개 사업에 460억원을 들여 근대문화예술을 꽃피우는 프로젝트다.

18일 시에 따르면 특구 지정 이후 1년차(2017년 실적)까지는 별다른 사업 효과가 없었지만 2년차에 들어서면서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년차에는 신규고용인원 23명, 신규기업유치 14개, 매출액 9710만원에 불과했으나 2년차부터는 신규고용인원 258명, 신규기업유치 71개, 매출액 13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전년대비 달성률은 고용인원 1122%, 기업유치507%, 매출액1370%다.

특구 규제특례 활용은 4건으로 도로교통법 및 도로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해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 '들썩 들썩 원도심'공연 222건,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를 적용한 테미오래 조성사업 3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관한 특례 2건으로 옛 충남도청 근현대전시관에 공동 학예사를 배치했다.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괄목할 만 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원도심 근대문화예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옛 충남도청일원을 중심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신규 규제 특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유치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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