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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순항… 2천만 관광도시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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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8 16:3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 북벽지구 조성사업 예상도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 북벽지구 조성사업 예상도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완료되면 2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8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 균형발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1·2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1000만 관광객이 단양을 찾았다.

1단계(2006∼2012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센터를 건립했다.

2012년부터 2016년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군은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은 149억 5000만원 등 총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까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북벽 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 '별다른 동화마을',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혁신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간 북벽 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군 영춘면 북벽 일원에 9만 5000㎡ 규모의 테마공원, 수석 전시관, 북벽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공되면 온달관광지, 구인사, 승마체험장, 민물고기 축양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체류형 관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되는 별다른 동화마을은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에 23호 규모의 동화마을과 별 그림동화카페, 무지개 숲 정원 등 다채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특색 있는 실내 관람, 전시, 체험공간인 단양 스토리센터를 조성한다.

또 단양역∼단양읍 노동마을 입구 2.8㎞ 구간에 달맞이길 개발과 강변길과 삼봉 대교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혁신역량강화사업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균형발전사업 담당자 역량강화와 스토리 투어 앱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단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2000만 관광객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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