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

지난 7월 25일 많은 비로 피해 입은 농가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19 12:05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모습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모습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에서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 피해 복구비 지원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총 강수량은 157㎜, 최대 시우량(오전 11시)은 43㎜로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배수가 지연되면서 41농가 25.3㏊ 농작물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많은 피해를 입은 오가면 신원1·2리와 예산읍 발연1리는 135농가 2710여동 160㏊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지역으로, 39농가의 열무, 대파, 메론, 방울토마토, 쪽파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24.4㏊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피해에 따른 복구비로 농작물재해보험 수령 농가를 제외한 29농가에 모두 4600여만원이 지급되며, 해당 농가들의 경우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라 군비로 지원이 이뤄진다.

국비지원 피해 대상은 호우로 50㏊이상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농작물, 공공시설 등에 24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다.

군 관계자는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작물 복구비가 지원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피해 지원과 더불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조사를 철저히 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농협에 피해 신고토록 안내해 각종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피해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