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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등록률 향상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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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9 14:51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배재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등록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배재대는 전날 교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제2차 학사혁신회의’를 열고 입시 방향과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학사혁신회의는 지난 10일 마감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 요인과 향후 등록률 향상에 초점을 뒀다.

김선재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입시 결과에 따라 강력한 학제 및 학과조정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입시 결과에 대학의 명운이 걸렸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을 독려했다.

배재대 교직원들도 등록률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배재대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820명 모집에 1만43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1760명)과 지원인원(1만40명)이 각각 3.4%, 3.9% 증가한 수치다.

배재대는 경쟁률 상승을 위해선 단순 학과명 변경이 아닌 교육과정 전면개편, 체계적 취업지원 등이 동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수험생 1인당 총 6장의 지원서를 쓸 수 있지만, 학령인구가 줄면서 매력적인 교육과정‧취업체계가 구축된 학과에 지원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병기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국립대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비수도권 사립대에선 전통적 강세인 간호‧보건‧경찰법학‧유아교육 계열과 심리상담‧미디어‧사회복지 등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경쟁률이 높더라도 등록률이 감소하면 대학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한다”며 “각 학과(부)는 등록률 제고에 힘쓰고, 대학본부도 발 벗고 나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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