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우 복지팀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하는‘2019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제10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면서 이 날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모금회에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대상은 대전의 사회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으로, 사회복지 공공 실무자 부문에서 최 팀장이 그 공로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은 것이다.
최장우 복지팀장은 “복지 현장에서 고생하고 애쓰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매우 많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로 뛰고 도움을 주고자 늘 노력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하여 상을 수여받은 만큼, 이 소중한 상금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어서 이번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다 보면 더 큰 행복을 느끼고, 받는 사람 모두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나눔리더에 가입한 것은 최장우 복지팀장이 처음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랑을 직접 전하는 최 팀장님과 사회복지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개인 기부자 클럽으로, 나눔리더가 낸 기부금은 전액 대전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