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관련 법률이 제371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중부4군 도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꿈이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61개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충북혁신도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총 300병상 규모의 19개 진료과목의 종합병원으로 1407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올해 10월 완료되면,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가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