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한마음포럼3000 공동회장에 황종헌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총재가 19일 취임했다.

천안 영성웰빙타운 충남한마음포럼 사무실에서 열린 공동회장 취임식으로 기존 채희두 회장과 쌍두마차로 충남한마음포럼3000을 이끌게 돼 향후 봉사활동이 더욱 폭넓고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종헌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한마음포럼이 가야할 방향은 천안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야 하고 더 나아가 충남인의 마음도 헤아려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성별, 나이, 직업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민도들의 애환을 듣었다”며 “충남한마음포럼을 통해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그 동안의 봉사활동 속에 배움도 펼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채희두 회장은 “배려를 통한 나눔을 이웃과 함께 실천하고 있는 신임 황종헌 회장과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권익보호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10월 설립한 충남한마음포럼3000은 충남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연구 및 제안 등 ‘화합충남, 행복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교류 협력하며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