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휘발윳값이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1540원을 훌쩍 넘어섰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1원으로 전주대비 5.6원 상승했다.
경유도 전주대비 4.5원 오른 리터당 1379.5원을 기록했다. 등유는 리터당 967.6원으로 전주대비 0.4원 내렸다.
22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45.51원으로 최저가는 1487원(서구 중도석유 도마동주유소)을 보였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41.23원, 최저가는 148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41.49원, 최저가는 1459원(천안 입장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8.15원으로, 최저가는 1460원(청주 롯데마트 서청주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2.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4.3원을 보였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일시적 생산 중단 및 이에 따른 공급 차질,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