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성료
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성료
  • 신민하 기자 dailycc@dailycc.net
  • 승인 2019.09.22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예술단이 20일 제9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개막식 특별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예술단이 20일 제9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개막식 특별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지난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 일원은 한·중 젊은이들과 도민, 관광객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축제의 장 이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물론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흑룡강성과 광서장족자치구 등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등이 대거 참석하여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했다.

◆ 자발적 참여로 변화된 프로그램 운영의 전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중국건국 70주년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해에 개최된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충북과 자매결연 지역인 광서장족자치구 광시예술대학 예술단의 수준 높은 식전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외교, 문화 전문가와 한중 대학생이 참여해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생각해보는 한중 청년교류포럼이 열렸고, 한·중 문화예술 공연까지 중국대사관과 유학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직접 참여했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한중 청년교류포럼으로 한층 더 유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단순한 유학생만의 행사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양국 인사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다양한 분야로 행사 외연 확대,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주한중국대사관 도서기증식이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페스티벌 기간에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청주대학교에 중국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이 열렸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한국과 중국의 연결고리 문화콘서트 3종 세트

먼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방송인 장위안이 참석해 새내기 유학생을 위한 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강연을 했다. 역사를 통해 본 한국과 중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큰별샘 최태성의 역사콘서트가 열렸다.

또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배우는 서원대 김승원 석좌교수 의 뷰티콘서트까지 문화콘서트 3종 세트가 한·중 대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태성의 역사콘서트에는 외교부 여소영 과장의 열띤 역사 강연도 열렸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까지 참석해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역사 강의실을 연상케 했다.

◆ 한국과 중국이, 충북에서 만나 소통하다.

청주대학교 특설무대에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천안문과 광화문 모형을 세워 양국의 랜드마크이자 양 국간 소통을 상징하는 의미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이 소통의 공간에 충북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준비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천안문 광장에서 중국의상과 중국음식체험, 경극공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내에서 중국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메이크업, 네일 등 K-뷰티체험, 한복체험, 한국주막과 서당 등 한국문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 대학생 참여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젊은 층을 공략해 작년 보다 업그레이 된 프로그램으로 EDM&치맥페스티벌과 이벤트 프로그램인 오! 색다른 런(Colorful Run)의 뜨거운 열기는 한중 대학생들의 끼와 젊음을 한껏 발산했다.

체육대회도 4개 종목에서 6개 종목, e-스포츠대회도 1개 종목에서 2개 종목으로 종목 확대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 승부욕을 과시했다.

또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편의점 음식으로 요리를 만드는 이색요리대회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맘껏 뽐냈다.

도 관게자는 “다음에 열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도 충북도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며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놀고, 뛰고, 소통하며 친해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