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꼬맥(꼬치&맥주) 거리 개장
제천시, 꼬맥(꼬치&맥주) 거리 개장
  • 조경현 기자 jgh1554@dailycc.net
  • 승인 2019.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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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500억원 발행 비전 선포 및 9월 사용자 추첨

제천 동문시장 일원에 조성된 꼬맥거리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동문시장 일원에 조성된 꼬맥거리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동문거리 일원에 마련한 꼬맥(꼬치&맥주) 거리 개장식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3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제천화폐 모아 500억 원 비전 선포 및 9월 사용자 추첨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3800만 원(국비 6700만 원, 도비 2100만 원, 시비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꼬맥 거리 조성을 추진했다.

동문거리(의림대로 16길) 일원에 조성되는 꼬맥 거리 160m 구간에는 이동 매대 10대, 푸드트럭 3대, 플리마켓 10개가 운영된다.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매대 운영자 10명은 위생교육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구본길(요리연구가) 수석 셰프의 지도하에 용두동 건강생활센터에서 조리실습을 받아왔다.

플리마켓 운영자 10명은 운영부스를 이용해 사과,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을 주로 판매하게 되며 천 원 할인 푸드존과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하루 10만 명 방문객이 찾는 서울 인사동 거리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꼬치와 맥주를 주제로 한 공모 신청을 통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며 "저녁이 되면 어둡고 적막의 공간이었던 동문거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생 및 청년상인 창업공간으로 조성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는 제천 화폐 모아 9월 사용자 추첨 및 500억 원 발행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제천 화폐 모아는 지난 3월 발행 후 7개월 만에 현금 판매액이 120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화폐를 도입한 177개 전국 지자체 중 15만 중소도시 중에서 최고의 활성화를 이룬 도시가 됐다.

특히 10월부터 기존 4%에서 할인율을 6%로 인상함에 따라 목표 발행액 200억 원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개장식과 비전 선포식에 행정안전부 장관과 충북도지사, 11개 시장 군수, 전국 지역화폐 발행 담당자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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