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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통의 장 ‘중풍 기체조 동아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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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3 13:3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중풍 및 만성질환을 예방해 군민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만들고자 ‘중풍 기체조 동아리’를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풍 기체조 동아리’는 중풍발생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2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매일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동안 한의약교육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동지도자 없이 참여자 자율적으로 소통하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군보건소에서는 기공체조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주민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전 참여자들에 대해 체성분 검사와 보건교육, 식습관 설문조사 등으로 스스로 신체건강변화를 인지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신규 회원의 증가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체조 운동 및 단전호흡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중풍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하며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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