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 흉물 방치된 건축물 7개소… 안전사고 등 우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23 14: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지역 공동주택이 공사 중단된 채 수년째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갑)에 따르면 7년에서 13년 이상 방치한 건축물이 충남 56개소 중 천안에 7개소로 나타났다.

천안시 공사 중단 장기 방치건축물은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125-10 공동주택으로 공정률 30% 진행된 상황에서 13년 4개월 ▲서북구 신당동 576-2 외 16 공동주택 13년 7개월 ▲서북구 두정동 1354 상가 공정률 10% ▲동남구 안서동 159-23 관광호탤 공정율 3% 10년 4개월 ▲서북구 입장면 하장리 41-1 외 15 공동주택 공정률 80% 6년 7개월 ▲서북구 성정동 110-6 외 29 공동주택 공정률 70%가 진행된 상황에서 6년 2개월 방치되고 있다.

이들 건축물은 각 지역 현안으로 오랫동안 민원의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물 인허가 권한을 가진 지자체와 공사 주체인 시공·시행사간 책임공방으로 수년째 방치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공사 중단에 따른 장기 방치 건축물에 각 지자체별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정비계획 수립 후 그에 따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규희 의원은 “국토부와 지자체는 도심 또는 지역 내에서 흉물로 전락한 방치 건축물에 재차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 건축물 활용을 위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