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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충북 최초 지휘차 운전하는 여성소방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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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3 16:0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소방서 이병희 소방장(사진 왼쪽)과 유정선 소방교.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단양소방서 이병희 소방장(사진 왼쪽)과 유정선 소방교.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에 충북 최초로 지휘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이병희(42) 소방장과 유정선(39) 소방교다.

이병희 소방장은 2005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올해 14년이 된 베테랑 소방관이며, 간호학과 출신으로 그동안 수많은 현장에서 많은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이며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3회나 수여받았다.

유정선 소방교 또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9년, 그 동안 펌프차 운전원, 화재진압대원, 내근 근무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경험을 쌓은 멀티소방관이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때 국제협력팀에 근무하며 경기요강 번역 업무와 외국선수들 DM(Direct Mail)을 관리하는 등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두 소방관은 다양한 현장 업무와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지만, 지휘차를 맡은 지는 두 달 남짓 된 새내기이다.

지휘차란 출동시점부터 현장까지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하고 현장 도착 후에는 현장지휘본부의 역할과 언론 등에 상황 전파의 임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단양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 12명 화재진압대원 1명 내근업무 1명 등 총 16명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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