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대전 지역 초등학교 102교(8종목)와 중학교 18교(10종목)가 참가했다.
육상에 참가한 1780명은 80m와 100m 등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세단뛰기 등 필드경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초등부와 중등부가 각각 대회를 한 결과 초등부는 대전용전초(남), 대전중앙초(여), 중등부는 대전구봉중(남), 대전가오중(여)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강민아(대전중앙초 6학년)와 유소연(대전옥계초 5학년)은 100m와 200m에서 1위를 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넓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달려본 학창시절 경험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며 “대회에서 발굴한 육상 꿈나무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