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역대 개최지를 잇는 전국적인 봉송으로 총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13일 동안 모두 2019㎞를 달리는 대규모 성화봉송으로 진행된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남문광장 축하행사에서 성화봉 점화를 한 후 첫 주자에게 인계했으며 이날 성화봉송은 남문광장을 출발해 둔산 일대의 3.2㎞ 구간을 총 16명의 주자가 달린 뒤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마무리됐다.
허 시장은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강화도에서 시작된 성화봉송은 23일 천안과 아산·대전·익산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