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당 천안 당협위원장 교체 '초미관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23 16:5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왼쪽부터 신진영 천안을당협위원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왼쪽부터 신진영 천안을당협위원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불모지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교체여부에 관심이 뜨겁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사회주의 국부론(國富論)을 더불어민주당의 실패한 경제정책 규정과 함께 민부론(民富論)을 발표하고 당무감사위원 9명 전원을 전격 교체했다.

이는 10월부터 당원협의회에 대한 감사 등 평가를 통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위한 인적쇄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인적쇄신 ‘공천 물갈이’는 그 동안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조직 배치에도 변수가 있을 수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감사위원 기존 15명을 9명으로 대폭 줄인 가운데 당대표 특별보좌역 출신인 이 곳 천안 배규환 백석대 석좌교수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배 교수는 '세대교체'를 강조하는 인적쇄신에 지역 변수에 말을 최대한 아끼고 있지만 공천 사전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여당인 더민주당에서도 친문 586그룹을 대거 물갈이하고 있는데 한국당 또한 인적쇄신·인재영입·보수통합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기존 정치인의 텃밭수성과 새 인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천안지역 3개 지역구 중 ‘갑’구는 전 현직 의원들이 선거법위반으로 중도 포기하는 등의 수난으로 아직까지도 확실한 주인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다. 

다만 ‘을’구는 신진영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출신이, ‘병’구는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영광을 되찾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