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10월 충청지역에 193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직방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1930세대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없으며, 세종 548세대, 충남 65세대, 충북 1317세대가 입주에 나선다.
2019년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만6363세대로 지난해 10월 입주물량인 3만2713세대에 비해 49.98%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경기, 충남, 서울, 강원, 울산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 10월 937세대가 입주했으나 올 10월에는 전무하고, 충남은 전년동월 3043세대가 입주했으나 올 10월에는 65가구로 대폭 줄었다.
주요 입주예정단지로는 세종은 보람동 3-2생활권 대방디엠시티 아파트(호려울마을 7단지) 548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은 청주시 흥덕구 북대동(청주지웰시티푸르지오) 466세대, 충주시 호암동(충주호암두진하트리움) 851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한편 전월대비 10월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34.80%, 수도권에서 42.04%, 지방에서 27.24%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