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시종 충북지사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은 인적균형 전제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23 19:0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인적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와 농촌 간 교통과 산업, 문화 기반 시설 등 물적 균형만 생각하고 인적 균형발전 측면은 간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수한 고등학교와 대학, 우수한 인재는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있는 등 인적 자원의 불균형이 심각하고심지어 충북대 의대와 약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충북 고등학교 출신 입학생 비율이 10%도 되지 않는다”면서“기업유치를 해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처럼 충북이 물적 균형발전을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인적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면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를 만들 듯 서울에 있는 우수대학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과감한 인적 균형발전 방안 추진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할 수 있도록 관련내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충북에 대규모 호텔이 들어올 수 있도록 투자 시 세제혜택과 손비처리, 관련 규제사항 일괄처리, 운영비 절감 방안 등을 충북형관광일자리 개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