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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황금맥주 ‘OB 골든라거’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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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22 18:5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국내 맥주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온 ‘전통의 브랜드’OB가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2일 100% 독일호프와 골든몰트(황금맥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 ‘OB 골든 라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오비맥주가 ‘OB’신제품을 내는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등을 거쳐 이번이 열 번째다.

‘OB 골든 라거’는 오비맥주가 80년 대한민국 맥주명가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대중 맥주로 2007년 이호림 사장 취임 이후 꼬박 4년동안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최고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Tower malting) 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100% 독일 아로마호프와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을 선사한다.

‘순도 100% 황금맥주’를 자처하는 ‘OB 골든 라거’는 풍성하면서도 산뜻하고 중후하면서도 젊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로 맥주 맛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OB 골든 라거’는 4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맥주 애호가들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태어나 맛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맥주 마니아들에게 맥주 맛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다.

‘OB 골든라거’는 출시를 앞두고 실시된 수십 차례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예외없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시노베이트 코리아의 소비자 구매의향 조사에서 평균 10명 중 7명 꼴로 ‘OB골든라거’(69.3%)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시판중인 대부분의 맥주제품들은 구매의향이 30~40%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OB 골든 라거’는 풍부함의 깊이가 다른 정통 맥주의 진한 맛으로 우리나라 맥주는 싱겁고 물 같다는 편견에도 도전한다.

취임 이후 4년간 심혈을 기울여 ‘OB 골든 라거’를 개발한 이호림 사장은 오비맥주의 상징이자 젖줄과 같은 OB 브랜드의 부활을 통해 정통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겠다는 야심이다.

이 사장은 “‘OB 골든 라거’는 톡쏘는 맛이 경쾌한 카스와는 달리 진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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