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인명, 시설 등 큰 피해는 없었으나 강풍에 따른 벼 쓰러짐으로 농작물 일부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농작물 피해접수 및 조사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제17호 태풍 타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 실·과·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피해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인호 구청장은 “아직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조사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