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전 서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기관 영유아와 청소년, 다문화 가족, 주민 등 5000여 명이 3일간 참여한다.
24일 개막식에는 김선재 배재대 총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박혜경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과 김정현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배재대 가정교육과, 대전서구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식문화·영양(식사예절, 건강 김치 만들기, 제철과일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떡 만들기, 채소 초절임 만들기), 위생·안전(올바른 손 씻기, 이 닦기), 다문화 음식 및 놀이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에어바운스 체험 및 풍선 이벤트가 인기를 끓었다.
김정현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3일간 열리는 가을소풍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바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구 지역 어린이급식소 328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