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눈치작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는 11월 8일 마감되는 사업신청 시 지역업체와 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을 최소 49% 이상으로 정했다.
또 컨소시엄 구성에 7개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업체의 참여폭을 넓혔다.
공사는 지난 6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추진하는 갑천지구 내 1블록 아파트는 6만 4660㎡의 부지위에 1118세대(84㎡ 870세대, 60㎡ 248세대)의 국민주택규모 이하 아파트를 건설하고 공공분양하게 된다.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0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