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0월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올해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은 총 2만 6000호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전국 총 23곳 6495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9곳 6041호, 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호다. 당진우강송산은 254호. 보령웅천은 80호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정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다.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과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또는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홈 전화 상담실에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해 청약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25~26 저녁 6시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당신의 하우스: 행복주택 편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행복주택 편 이후에는 매주 수·목 저녁 6시 버팀목 전세자금 등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홍보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