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해외 공무 전면 취소… ASF 확산 차단 우선
제천시의회, 해외 공무 전면 취소… ASF 확산 차단 우선
  • 조경현 기자 jgh1554@dailycc.net
  • 승인 2019.09.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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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가 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했던 공무 국외 출장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25일 의회에 따르면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을 위한 독일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달 19~27일 독일 해외연수를 결정했다.

민간 위원 7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시의원들이 제출한 자료수집과 벤치마킹 계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해외연수 진행을 승인했다.

독일 해외연수에는 시의원 13명 중 이재신 운영위원장(공무국외 출장 추진단장) 등 8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ASF(아프리카 돼지열병)를 고려해 이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연수보다는 ASF 확산 방지와 소독 등 방역활동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고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해도 시민의 우려 속에 이를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시의원 1인당 250만 원씩 총 3250만 원의 해외연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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