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충남 소비심리 살아나나

소비심리지수 5개월만에 반등…무역분쟁 완화 기대 등 영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26 17:0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최근 무역분쟁 완화 기대, 주가 상승, 국내외 경기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가 나아지는 모습이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6.9으로 전월 대비 4.4p 상승했다.

이 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18)보다 낙관적임을 나타낸다.

한은 관계자는 "다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만큼 추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향후 소비자 심리도 영향을 받을수 있다"이라고 밝혔다.

구성 지수를 보면 가계 재정상황 관련 지수인 가계수입전망 97, 생활형편전망 95, 소비지출전망 104를 나타내며 각각 1p, 4p, 2p씩 상승했다.

1년 후의 물가수준전망은 전월(133)보다 5p 하락한 128를 보였으며 금리수준전망도 전월(84)보다 4p 하락한 80을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앞으로 생활 형편과 가계수입에 대한 개인들의 심리가 좋지 않다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주택가격전망은 112으로 전월(108)보다 4p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경기지수는 전월(63)보다 6p 상승한 69를 기록했으며 향후경기전망도 전월(67)보다 9p 오른 76을 기록했다.

한편 8월중 대전충남 소비자심리지수(96.9)는 전국(96.9)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