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 한화토탈에서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1시 30분께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A(50)씨가 추락했다.
A씨는 중간 스텍커 크레인에 걸려 있다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오후 2시 20분께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3시 30분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종합건설사 직원으로 이날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로 지붕 보수공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