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희상 국회의장 “검찰개혁, 법률 제정이 핵심… 여야 협치 통해 이뤄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30 14:5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30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사진=최병준 기자>
30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의장실에서 30일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회동에서 문희상 의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나 검·경 수사권 조정은 모든 정당이 약속한 사안"이라며 여야에 "검찰개혁은 법률의 제정이 핵심"이라며 "국회에서 여야가 협치를 통해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문 의장은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에게 "지금 우리 정치는 실종돼 있다. 지금처럼 놓아두면 정치권은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며 "20대 국회 하반기는 최악이다. 누구를 지금 탓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 네 책임이라고 주장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된다. 국회는 국회답게 검찰은 검찰답게 할 일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았을 때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되 전광석화처럼 사안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는 이제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하며 이를 위해 양보와 협조의 포용적 정치의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