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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세이브더칠드런, 아동 놀권리 증진 앞장

우리 동네 놀이정책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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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30 12:1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손잡고 지역 아동과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시간적, 공간적 놀이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하는 ‘우리 동네 놀이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우리 동네 놀이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가 추진 중인 아동의 놀 권리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놀이 환경 개선을 목표로 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일종의 아동 참여활동이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가 놀고 싶은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동네 놀이지도를 만들고 자신이 바라는 하루 놀이 일과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만든 내용을 놀이정책으로 제안해 시의 정책결정권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오는 11월 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영세이버 20명을 퍼실리테이터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대상은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문제와 놀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시는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스스로의 문제에 먼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아동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놀이 환경을 개선해 아동이 함께, 실컷, 놀고 성장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아동들의 놀 권리 충족을 위한 반짝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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