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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석문면 난지섬서 치매조기선별검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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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30 12:17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난지섬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19년 주민참여형 법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치매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섬마을을 선정해 이뤄졌다.

센터에 따르면 대난지섬은 316명의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노인 비율이 48%를 차지해 당진시 전체 노인 인구비율인 24%보다 월등히 높은 지역으로, 당진시에서 보건진료소를 운영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낮아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서를 이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이번 치매예방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외에도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수칙 3·3·3, 뇌신경 및 치매예방 체조 등을 함께 진행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됐다.

당진시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 실천과 치매발생 위험요인의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서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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