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량은 충북도(2만804톤)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로, 포대벼 2035톤, 산물벼 278톤, 친환경 벼 95톤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이달 중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간 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1등급 포대벼의 매입금액은 1포대(40kg)당 6만7050원이다.
또한, 논 타작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은 농식품부에서 농가별 물량을 확정하여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올해 논 타작물 실적은 도내 3위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매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끝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