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기업에 채용기회와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2년 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 해당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50명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자산기초, 노무기초, 청년미래설계 등 직업 능력에 도움이 되는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달 1일부터 충남산학융합원이 선발한 비츠로셀(주)를 비롯한 30여 개 기업에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입장에서도 취업에 앞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는 ‘당진시 청년 지역제조업 상생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업안내는 충남산학융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357-87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