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ICT 안전세미나는 첨단무기체계의 개발부터 생산·운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기술과 관리 원칙, 기준 및 기법 적용, 안전 프로세스의 개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 째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한화, 풍산, 육군과 공군 등 산·학·관·군·민 60여 명이 참석해 국방 안전관리 시스템 현황을 주제로 미국, 영국 등 해외 국가들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과 국내 현황을 소개·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방 안전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 안전 시스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를 주최한 충남대 LINC+사업단과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는 산학협력 협무협력(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국방산업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혁신 등 상호간의 발전을 증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학생 현장활동 및 취업 지도 활동, 산학공동연구 등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분야 상호 협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동욱 LINC+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방안을 더 구체화 시키는 계기이자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