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보리생명미술관은 교내 창조관 13층 로비에서 초대작가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보리생명미술관의 세 번째 초대 전시로 온 세상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작가들(강인주, 김진원, 김홍태, 문상욱, 문수만, 박선민, 박영대, 백명자, 서정자, 신석주, 신선진, 안신자, 윤길영, 이정숙, 전중관)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들은 다양한 주제, 독특한 표현기법, 개성 있는 색감을 구사했으며, 대부분 개성 있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현대 회화들로 구성돼 있다.
보리생명미술관 문현미 관장은 “이번 초대전이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경향과 흐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한 감동으로 이 가을이 넉넉하게 채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