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례조회에는 시교육청 직원 300여 명과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설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안전과 건강”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시 학생들이 냉철하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숙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 말 실시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전 기관이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했다.
그는 “10월은 대전수학축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전국체육대회 및 충청권 4개 교육청 국정감사가 대전교육청에서 실시된다”며 “게다가 학교현장에서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주한 달이기에 부서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자산과 발전은 대내외 신뢰도에 달려있는데, 그 신뢰도는 청렴과 직결되기 문제로 직원 모두가 투명, 공정, 친절을 고려한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며 “올해가 3개월 남은 이 시점에 대전교육 추진 사업의 결실이 알차게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고,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