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 주변에서 불의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함께해요! 안전대전!'을 주제로 축하마당, 체험마당, 전시·관람마당, 어울림마당, 경연마당, 산업안전마당 등 6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교통, 재난, 보건, 4차산업기술, 범죄, 사회안전 체험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화재대비 미로체험, 지진, 가상현실(VR) 체험, 드론체험, 미세먼지 증강현실(AR)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 안전도로명 런닝맨, 안전체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뮤지컬·마술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청각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이날 안전체험한마당과 연계해 '교통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교통문화 홍보부스인 '양보와 배려의 먼저가슈!' 에서는 ▲교통안전 퀴즈 및 룰렛게임 ▲페이스 페인팅 ▲교통문화풍선 나누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요즘 상황에 맞춰 안전체험한마당을 1일을 연장해 개최한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