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2년에 한 번씩 발달장애 영역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 분과(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 케이크장식 이상 6종목), 특수학급 분과(다과요리,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 이상 6종목)2개 분과, 12개 종목이 진행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특수학교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특수학급 분과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등 10종목에 출전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미래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직업기능향상과 진로의 다양화를 위해 현장지원을 확대하고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