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가슴 뛰는 나의 꿈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직업교육 실력을 뽐내고, 시도교육청 간 정보교류를 통해 진로·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 행사로, 전국 15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가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특수학교 분과 4개 종목 4명, 특수학급 분과 6개 종목 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겨루었다.
이밖에도 학생들은 진로·직업 및 문화 체험과 자율주행, 드론, 신기술 체험관, 진로·직업 상담 공간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했다.
특수학급 분과 바리스타 종목에 출전한 충남여고 송현재 학생(3학년)은 “대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며“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애학생의 꿈과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