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에서 교육력을 인정받으며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육혁신‧산학협력혁신을 목적으로 2021년까지 매년 약 40억원의 정부재정지원이 제공된다.
배재대는 1일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활동에 돌입했다.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성과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들이 포스팅한 내용은 누적방문객 1700만명에 달하는 ‘배재대학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파된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에 돌입하며 프레젠테이션 스킬 업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습모둠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인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혁신적 사고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모니터링단이 각종 혁신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