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창업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zl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우수창업인재 발굴 및 육성 ▲우수한 창업 멘토 풀 구축 및 컨설팅 실시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 ▲중원대 학생들의 취업·창업 멘토참여 협력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사항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원대 강종훈 산학협력단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문화조성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업무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김두년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 맞춤형 우수 취창업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 본부장은 “공단이 가지고 있는 학생창업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과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