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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긴급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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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3 01:0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에 의원들은 지난 9월 17일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 열병이 확진된 후 9건이 발생했고 전염병의 잠복기가 약 3주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확산 여부를 판단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방역대책 일환으로 거점소독 및 이동통제 초소 확대운영, 자체행사 자제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집행부에 요구하는 반면 의원들도 스스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지역 행사 및 모임방문을 자제하겠다고 입을 모으는 등 군 의회에서부터 선제적으로 ASF 확산방지에 모범을 보일 것을 결의했다.

또한 김헌수 의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상태이므로 확산 방지가 급선무다.”라고 말하며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우리군 축산 농가의 보호와 어려움에 발맞춰 의회도 동참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홍성군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 났지만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대비도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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