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 농협 충남본부는 지난달 29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본부를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양돈산업의 중심부인 충남지역 사수와 ASF 유입 차단을 위해 농·축협에서 실행 가능한 모든 방역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전념함은 물론 축사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농장주 행동지침 안내 등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소행 본부장은 “거점 및 통제초소 22개소, 밀집단지 및 역학관련 농장초소 14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역학농가 314호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 충남도와 함께 전사적으로 사활을 걸고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