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범계(민주당·서구을) 의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사업과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으로 서구을에 295억원이 투입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생활SOC사업에는 '갈마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삼천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갈마커뮤니티센터'는 옛 서구청 부지에 연면적 1만 3504㎡,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0~2023년까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이 들어서며 총 사업비 약 23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둔산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대전센트럴파크와 관련된 사업으로 약 33억 원을 투입해 만년네거리에서 평송청소년수련원삼거리까지 둔산대로 양측 녹지대 내에 새로운 산책로 조성과 단절된 동선을 연결해 편의성 및 안전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박범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와 문체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