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활용도 향상과 위치 찾기 서비스 편의를 위해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10개 읍·면지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조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이달 초 설치를 완료했다.

추가 설치한 도로명판 300개는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집중 설치, 시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말까지 동지역과 산업단지의 신규 개설 도로에 차량용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158개를 설치하고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 85개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