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시 강소농(强小農)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1인 방송 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이 호응 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소농 생산 우수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 수익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등 개인방송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분야에서도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하고 판매하는 개인방송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소농은 1인 방송에 대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커머스 생방송 실전 실습까지 체험해 보면서 농업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꿈을 키웠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 1인 방송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이 스마트폰 1인 방송을 활용해 기존 농가와 달리 생산뿐 아니라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한 홍보와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