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 기술농업과 차별화, 농민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산을 위해 ▲기술농업의 발전, 다양한 부가가치를 통한 농업외연의 확대 ▲차별화를 통한 승부 ▲토종의 가치 확산 ▲농업인 단합으로 문제 해결 등을 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다양한 기술 개발로 우리나라 농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품질 좋고 안전하고 신선하며 기능성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는 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충남대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