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알린다.
ETRI는 그동안 연구 개발한 최신 ICT관련 인공지능, 통신미디어 분야 등을 전시하는 동시에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이 전시하는 기술은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인공지능 SW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5G 초저지연 광 액세스 기술 ▲탐사형 전파 모니터링 기술 ▲GaN RF/전력반도체 기술 ▲양자 정보통신 기술 ▲스마트 글래스용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이다.
ETRI가 보유한 연구 장비를 개방해 지원받을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사업화 프로그램도 알린다. 중소기업 등 대내외 기관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광통신, 차세대 네트워크를 시험하거나 융합기술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예정이다.
특히 5G 등 통신 분야는 연구시설을 집적화하여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소개한다. 향후 연구진은 차세대 ICT 통신융합 집적화센터를 구축하며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우수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며 ICT 최신동향을 보여주고자 한다. 국내·외 바이어들에게도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기술 마케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