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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자매단체 초청 알밤 줍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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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7 19:02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운곡면(면장 이용만)이 지난 5일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송파구 거여2동(동장 이남규)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 알밤 수확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운곡면 신대리 이재두 씨의 밤 농장에서 진행된 체험에는 거여2동 주민 40여명이 함께했다.

거여2동 주민들은 수확체험 후 구기자, 고추, 고구마,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면서 운곡면민들과 돈독한 교류활동도 펼쳤다.

이남규 거여2동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고 농가에게는 노동력 절감을 기회가 되는 윈윈 행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지속적인 만남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용만 운곡면장은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방문해서 일손을 덜어준 도시민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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