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베트남 건설부와 교통부 공무원 20명(단장 응우엔 쩡 반)이 7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를 방문, 첨단 대중교통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방문단은 교통공사의 올해 업무계획과 향후 대중교통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세종시의 핵심 교통체계인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와 금년부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칠진 교통공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세종시의 교통체계가 베트남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