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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생명존중·자살예방 연극 공연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서 2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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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9 04:0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오후 4시, 5시 2회에 걸쳐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오정연, 김승연, 하성민 등의 배우들이 이야기와 연극으로 관중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 2부는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30분 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도시보다 부족한 문화적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 전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들며 문화가 생활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실콘서트’, ‘숲속버스킹’, ‘시민의 날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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